선제골은 캐나다가 넣었다. 전반 2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계속 캐나다를 두들기던 크로아티아가 실점 이후 34분 만인 36분 크라마리치의동점골에 이어, 또 8분 만인 44분 리비야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세 번째 골은 후반 25분에 나왔다. 크라마리치가 페널티 박스 안 왼발 감아 차기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네번째 골은 후반 추가 4분 로브로 마예르가 기록했다. 지난 23일 모로코와 비긴 크로아티아는 이날 승리로 1승 1무 승점 4로 F조 1위가 됐다. 캐나다는 지난 24일 벨기에전에 이은 2패로 16강탈락이 확정됐다. 12월 2일 크로아티아는 벨기에와, 같은 날 캐나다는 모로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02오전 11:18"추락" "굴욕" "재앙"…獨 축구계 발칵 뒤집은 조별리그 탈락 "독일 축구, 마침내 바닥까지 추락했다. " 독일 빌트는 2일(한국시간) 자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소식을 전하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독일은 이날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4-2로 이겼지만, 웃지 못했다. 1승1무1패를 기록한 독일(승점 4·골득실 +1)은 일본(승점 6)과 스페인(승점 4·골득실 +6)에 밀려 3위에 그쳤다. 독일은 우승 후보로 꼽혔다. 독일 축구 잡지 킥커는 "완벽한 붕괴"라며 월드컵 탈락을 대형 사고에 빗댔다.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는 경기 후 독일 ARD를 통해 "재앙이다. 어떻게 추스리고 다시 나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워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 02오전 10:14오늘의 카타르 월드컵(2일).... 한국,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경기 ▶G조 세르비아-스위스(3일 오전 4시 974 스타디움) 카메룬-브라질(3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 ▶H조 가나-우루과이(3일 0시 알자눕 스타디움) 한국-포르투갈(3일 0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2022. 02오전 6:27월드컵 주ㆍ부심 모두 여성이 맡았다…92년 역사 최초 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경기의 주심과 부심이 모두 여성으로 치르지는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웨일스는 이란과 미국이 비기고, 잉글랜드를 이기면 16강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전력상 어렵다는 전망이다. 이란과 미국은 이기는 팀이 16강에 오른다. B조 1위는 12월 5일 오전 4시 A조(네덜란드, 에콰도르, 세네갈, 카타르) 2위와, B조 2위는 12월 4일 A조 1위와 16강전을 치른다. 29오후 3:00조별리그 3차전 오늘부터... A조 네덜란드 vs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30일 0시 20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두게임이 30일 0시(한국시간) 동시에 열린다. 3차전 상대는 네덜란드 vs 카타르, 에콰도르 vs 세네갈. 네덜란드는 패하면 1승1무1패가 돼, 에콰도르와 세네갈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2패의 카타르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유종의미를 거둬야한다. 에콰도르와 세네갈은 승부를 내야한다. 이기는 팀은 무조건 16강에 진출한다.
03오후 3:43우승후보 네덜란드 vs 8년 만의 16강전 미국... 4일 0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보름째인 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6강전이 시작된다. A~H 7개 각 조 1·2위 팀들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첫 경기는 4일 0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네덜란드-미국전이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2승 1무를 기록,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미국은 1승 2무를 기록, B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전 첫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네덜란드의 코디 각포(PSV 아인트호벤)다. 네덜란드가 조별리그서 기록한 골은 모두 5골. 각포가 이중 세골을 책임졌다. 그것도 3경기 모두 한골씩 넣어 득점부문 공동선두다. 23살의 각포의 이런 활약은 맨유ㆍ리버풀 등 빅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영국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이 각포와 연결되고 있다. 4000만 파운드(약 635억 원) 이상의 이적료로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미국은 ‘정치적 앙숙’ 이란과 24년 만의 월드컵 맞대결에서 승리(1-0)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B조에서 웨일스와의 1차전에서 1-1, 잉글랜드와의 2차전에선 0-0으로 비겼다.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포르투갈전 승리로 감독님이 마지막 경기를 벤치에서 함께하실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다음 경기도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했다. 배영은 기자 bae. youngeun@joongang. co. kr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2022. 03오전 3:15'도하의 기적'... 한국 12년만에 16강 진출 한국축구대표팀이 또 한 번 '도하의 기적'을 완성했다.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머쥐며 본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원정 16강을 달성한 건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두 번째이자 12년 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9위)과의 카타르월드컵 본선 H조 3차전에서 전반 김영권(31·울산)의 동점골과 후반 황희찬의 추가골을 묶어 히카르두 오르타(28·브라가)가 한 골을 만회한 포르투갈에 2-1로 이겼다.
프랑스, 호주, 덴마크, 튀니지로 편성돼있는 D조는 프랑스가 2승으로 16강을 확정했다. 뒤를 이어 호주가 1승으로 승점 3, 덴마크와 튀니지가 승점 1이었다. 1무1패의 튀니지는 이날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튀니지는 16강 확정 후 주전을 대부분 뺀 프랑스를 맞이해 후반 13분 센터서클부터 공을 몰고 간 하즈리의 ‘한방’으로 앞서갔다. 이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승1무1패가 되었지만 호주가 덴마크에 승리하며 16강행은 무산됐다. D조 2위는 덴마크를 이긴 호주가 차지했다. 호주는 이날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매튜 레키가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호주는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2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르비아를 3-2로 이긴 스위스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뒤 함께 모여 자축하고 있다. AP=연합뉴스카타르 월드컵 G조 카메룬-브라질전이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카메룬의 아부바카르가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카메룬은 이날 브라질을 잡았지만 1승1무1패로 16강 진출엔 실패했다. 03오전 3:50손흥민 평점 BBC는 9. 15, ESPN은 9…호날두는 최저점 손흥민(30ㆍ토트넘)과 황희찬(26ㆍ울버햄프턴)이 합작한 극적인 역전 골이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외신도 기적같은 승리를 가져온 역전골의 주역들인 손흥민과 황희찬에 높은 평점을 줬다. BBC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 9. 15를 주며 최우수선수(MVP)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황희찬의 평점은 8. 88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평점은 3. 77로 이날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낮았다.
안방을 방불케 한 응원을 등에 업은 이란은 이날 오후 7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란은 이날 패하면 지난 잉글랜드전 2-6에 이은 2패로 16강에 조기 탈락하는 절체절명의 벼랑 끝 승부였다. 미국과 1대1 무승부를 거둔 웨일스는 1차전 후반 맹활약한 장신 공격수 키퍼 무어와 가레스 베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64년 만에 본선행에 성공, 첫 승리를 노리는 웨일스 역시 승리가 간절했다. 하지만 이란은 이날 전혀 다른 경기력으로 웨일스를 몰아붙였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이란의 기세는 후반전 내내 이어졌다. 후반 5분 두 번 연속 골대에 맞추며 예열했다. 후반 38분 이란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벨기에 골키퍼 웨인 헤네시가 롱패스로 받아 골대로 전진하는 이란 선수를 막으려다 퇴장당했다. 높이 든 오른발이 위협적이란 판정이었다. 이후 한명이 적은 웨일스를 이란은 거세게 몰아붙였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8분 루즈베흐체시미가 중거리 슛으로 벨기에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나흘 전 대패를 순식간에 반전시키는 결승골이었다. 이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란의 라민레자이안은 후반 추가 시간 10분 왼쪽에서 패스된 공을 침착하게 골키퍼를 넘기는 칩샷으로 추가골을 넣어 이날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란과 웨일스는 이날 경기로 1승 1패가 되었고, 각각 미국과 잉글랜드전을 남겨두게 됐다. 2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웨일스전에서 후반 40분 웨일스의 골키퍼 웨인 헤네시가 타레미를 향한 무리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25오후 5:30잉글랜드, 미국 잡고 일찌감치 16강 확정할까?... 26일 오전 4시 20022 카타르 월드컵 B조 우승후보 잉글랜드와 미국이 2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잉글랜드는 지난 21일 이란 전에서 6골을 몰아넣으며 네골차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다음날 웨일스와 1대1로 비겼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동료 케인이 이끄는 잉글랜드의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미국의 선전이 기대된다. 25오후 3:23네덜란드ㆍ에콰도르, 한팀은 16강 확정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리는 2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 악마들이 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앞두고 응원을 펼치고 있다. 뉴스1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리는 2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붉은 악마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02오후 11:28포르투갈 전 한국선발=조규성,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황인범, 정우영, 김진수, 권경원, 김영권, 김문환, 김승규2022. 02오후 5:45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G조 카메룬 vs 브라질, 세르비아 vs 스위스... 3일 오전 4시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속한 2022 카타르 월드컵 G조가 3일 오전4시(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카메룬과 경기하는 브라질은 이미 2승을 거둬 16강을 확정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한골이 더 나왔다. 페르난데스가 골대를 향해 드리블하던 공이 상대손에 맞아 얻은 자신의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2대0으로 만들었다.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2연승 승점 6점을 확보, 한국과의 12월 3일 마지막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 브라질에 이은 대회 세번째 16강 진출국이 됐다. 이에 앞서 경기한 한국은 가나에 2-3으로 패했다. 우루과이는 12월3일 가나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경기까지 포르투갈 2승(승점6), 가나 1승 1패(승점3), 우루과이ㆍ한국 1무1패(승점1)다. 한국이 16강에 가려면 포르투갈엔 무조건 이겨야한다. 하지만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기면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기더라도 16강 진출은 무산된다. 한국이 이기고,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기면 한국은 가나와 골득실을 따져야한다.
1차전 우승후보 프랑스에 1-4로 대패했던 호주는 이날 승리로 16강 불씨를 살렸다. 반면 지난 22일 1차전 덴마크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튀니지는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이 어려워 보인다. 튀니지의 마지막 경기 상대는 12월 1일 프랑스다. 호주는 같은 날 덴마크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호주 VS 튀니지. 호주의미첼 듀크가 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6오후 7:40우승후보에서 16강 탈락 걱정 아르헨, 명예 회복?... 폴란드전 27일 오전 4시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아르헨티나가 한게임 만에 16강 탈락을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다. 축구천재라는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2 역전패했다. 첫 경기 패배 후 메시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경기 패배 후 인터뷰에서 “축구에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 남은 2경기를 편하게 임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두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FIFA-TV~ !! ((LIVE 한국 vs 우루과이 라이브))한국 대 우루과이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 MOFA - 외교부
지난 25일 세르비아전 2-0 승리에 이은 2연승으로, 브라질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32개국 중 16강 티켓을 확보한 팀은 D조의 프랑스(2승 승점 6)에 이어 브라질이 두번째다. 반면 1차전에서 카메룬을 1-0으로 이겼던 스위스는 1승 1패 승점 3을 기록, 조 2위에 머물렀다. 브라질은 12월 3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카메룬, 스위스는 같은 날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브라질 선수들이 29일(한국시간)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29오전 12:10한국, 가나에 2-3 패... 두골 조규성 “불살라보자했는데 져서 죄송” 이강인 "마지막 게임 이길 것"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이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맞붙어 2-3으로 패했다. 조규성(24·전북)은 이날 후반 13분·16분 두골을 넣었다. 한국 선수 최초의 월드컵 멀티골이었다. 하지만 조규성은 경기가 끝나고 웃지 못했다.
[[[라이브스트림]]((] 웨일스 대 이란 보기 라이브 25 11월 2022
하지만 양 팀의 골은 더 이상 터지지않았다. 호주를 2-1로 이긴 아르헨티나는 앞서 미국을 이긴 네덜란드와 10일 오전 4시 8강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와 호주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흐마드 빈알리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치렀다. 선제골을 기록한 메시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시아타운 크리켓 경기장에서 화면으로 아르헨티나와 호주 16강전을 지켜보던 아르헨티나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골이터지자 환호하고 있다.. 04오전 1:53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카타르월드컵 8강 첫번째 안착... 미국과 16강전서 3-1 승리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보름째인 4일(이하 한국시간) 16강전이 시작됐다. 16강 첫 경기 네덜란드와 미국전이 이날 0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네덜란드는 2승1무로 A조 1위, 미국은 1승2무로 B조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잉글랜드에도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조별리그에서 단 1골만 실점했던 미국을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수비를 무너뜨렸다.
각포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후반 4분엔 네덜란드 데파이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왔고, 이를 쇄도하던 더용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를 2-0으로 이긴 네덜란드는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개최국 카타르는 3전 전패로 월드컵에서 탈락했다. 월드컵 개최국이 조별리그 전패로 탈락한 것은 카타르가 처음이다. 에콰도르와 세네갈전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지 못했다. 1승1무의 에콰도르는 1승1패인 세네갈에 비해 유리한 입장에서 시작했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선제골은 세네갈이 넣었다. 전반 44분 이스마일라 사르가 페널티킥으로 세네갈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은 세네갈이 에콰도르에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거세게 몰아붙이던 에콰도르의 동점골은 후반 22분에 터졌다.
멕시코 못 넘은 사우디‥선전에도 16강 실패 - MBC뉴스
5분, 10분마다 순위가 바뀌는 최고의 꿀잼 조였다. 일본과 스페인, 독일과 코스타리카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동시에 3차전 경기를 벌였다. E조의 최종전 일본은 전반까지는 탈락 위기였다. 스페인에 1-0으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6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2-1로 역전했다. 후반 3분 도안 리쓰, 3분 뒤 다나카 아오가 연속골을 넣으며 뒤집었다. 이 역전골이 일본을 2승1패로 죽음의 조에서 1위를 하게 만들었다. 독일은 이겼지만 고개를 숙여야했다. 꼭 승리해야했던 독일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왼쪽에서 라움이 크로스를 올렸고 그나브리가 헤딩 골이 됐다. 후반 13분 코스타리카가 동점을 만들었다. 역습 과정에서 와스톤이 머리로 슛, 골키퍼 노이어를 맞고 나온 공을 테헤다가 밀어 넣었다.
에콰도르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코너킥으로 넘어온 공을 슛, 경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다시 세네갈이 앞서갔다. 후반 25분 세네갈이 프리킥한 공이 에콰도르 수비수 맞고 굴절, 이를 쿨리발리가 논스톱 슛으로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이 골이 세네갈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세네갈이 에콰도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결과 네덜란드가 A가 2승1무로 조1위, 세네갈이 2승1패로 2위, 에콰도르가 1승1무1패로 3위, 카타르가 4패로 최하위가 됐다. 이에 따라 A조 1위 네덜란드는 B조(잉글랜드, 이란, 미국, 웨일스) 2위와 12월 4일 자정에 16강전을 한다. A조 2위 세네갈은 B조 1위와 12월 5일 오전 4시 8강 승부를 가린다. 2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네덜란드 각포가 전반 26분 카타르에 앞서는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9오후 9:10옵타의 포르투갈전 한국 승리 19. 3%·무승부 2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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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이날 패배로 연속 2패를 기록해 조 최하위가 됐다. 남은 경기도 네덜란드여서 승리 가능성은 작다. 세네갈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 남은 에콰도르 경기결과에 따라 16강 가능성을 되살렸다.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A조 카타르와 세네갈의 축구 경기. 세네갈의 파마라 디디우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5오후 9:10이란, 웨일스 GK퇴장→추가시간 두 골…네골차 잉글랜드전 충격패 딛고 첫승 25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나선 이란은 나흘 전과는 완전 다른 팀이었다.
카타르와 세네갈 두팀 중 이날 패하는 팀은 연속 2패로 16강은 물 건너가는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는 절치부심으로 나선 카타르가 주최국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지 관심이었다. 하지만 과정도 결과도 실망스러웠다. 세네갈의 선제골은 전반 41분 카타르 수비진의 어설픈 걷어내기 실수에서 나왔다. 왼쪽에서 페널티박스로 올라온 세네갈의 낮은 크로스를 카타르 중앙수비수 코우키가 걷어낸다는 것이 헛발질했고, 옆으로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쇄도한 세네갈의 불라예디아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세네갈은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카타르 선수들은 넘어지면 꽤 오래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흐름을 놓치지 않던 세네갈은 후반 5분 이스마일 야콥스 크로스를 파마라 디에디우가 정확한 헤딩골로 0-2을 만들었다. 하지만 카타르는 영패가 짙어지던 상황에서 월드컵 사상 첫골을 기록했다. 이골은 후반 33분에 나왔다. 모하메드 문타리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세네갈 수비진 세명 사이로 가장 높이 뛰어오르며 헤딩, 골을 성공시켰다. 교체돼 들어온 지 9분만이었다. 동점골이 멀지않은 듯했지만 세네갈은 금새 앞서갔다. 5분 뒤인 후반 38분 세네갈 밤바 디앵이 오른쪽 낮은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슛, 세번째 골을 넣었다.
'제2의 중동 붐' 실현될까…바로 '22'에 달려있다[중립기어 라이브]